태양광발전 실증연구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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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투자 순천만 폐염전 8300평에 … 태양전지판 5500장 전남 순천만에 국내 순수 기술로 건설된 MW(메가와트)급 태양광 실증연구단지가 문을 열었다.태양광 발전연구ㆍ개발기업인 서울마린은 4월27일 오후 순천만에 접한 별량면 두고리에서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실증연구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폐염전 부지 8300평에 건설된 연구단지는 신ㆍ재생에너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마린이 공동으로 99억8000만원을 출자해 2004년 11월부터 3년에 걸쳐 조성했다. 연구단지에는 5500장의 태양전지판, 154대의 전력변환장치, 650개 측정소, 전천후 기상관측시스템, 연구관리동 등이 갖추어져 있다. 설계와 시공 뿐만 아니라 운용까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구축된 연구단지는 주택용 보급사업 규모(2kW)에서 대규모 발전사업(MW급)에 이르는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 기술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단지에서는 국내외 태양광 관련 모든 신기술 및 신제품들에 대한 성능 및 신뢰도 평가가 가능해 향후 태양광 시장에 정확한 제품 및 가격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원을 한전 선로와 연계하는 등의 효과적인 발전설비 연계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전문인력 양성 훈련센터로도 활용된다. 한편, 연구단지 인근에서는 서울마린이 2005년 건설한 150kW, 700kW, 800kW급 태양광발전소 3개 호기와 국내 최초의 시민발전소인 순천YMCA발전소(200kW)가 가동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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