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사법사건 악연 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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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인수 후 7개월 미국 도피생활 … 미국 호화주택 구입 실형도 보복폭행 사건 파문에 휩싸이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55) 회장은 유난히 사법사건과 악연으로 얽혀왔다.2004년 대한생명을 인수하는 도중 정관계 로비를 펼치고 이면계약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수사를 피해 7개월 동안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했다.
아들에 대한 보복폭행 사건 외에도 동생과의 재산 상속 다툼으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승연 회장은 1993년에는 동생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아버지의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였다. 창업주가 유언장 없이 작고하자 김승연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승계했지만 동생인 김호연 회장이 <형이 자의적으로 재산을 가로챘다>며 그룹 지분을 요구했고 31차례의 재판이 진행되며 낯 뜨거운 싸움을 벌였다. 결국 양측은 2년 뒤인 1995년 할머니의 장례식 때 만나 재산분할에 합의하고 화해의 악수를 나누었다. 재산다툼이 시작된 1993년 김승연 회장은 재벌총수로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는 치욕을 겪기도 했다. 580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려 미국에 호화주택을 구입한 혐의를 받았으며 실형을 살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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