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이의 자동차 관련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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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에 생산ㆍ기술 집약거점 마련 전략 … 판매ㆍ물류기능은 싱가폴에 일본의 자동차 관련기업들이 타이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Toyota Motor가 타이의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지원회사를 통합한데 이어 부품 제조기업인 Denso도 싱가폴 총괄회사의 자회사로 타이에 생산기획과 종합기술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Honda도 4륜 자동차 개발거점을 2007년 가을에 완공할 예정이며, Bridgestone은 테스트코스 확보를 위한 연구거점을 타이에 설립할 계획이다. 모두 생산과 기술개발 등 실체기능을 타이에 집약시키는 한편, Toyota Motor와 Denso, Bridgestone은 금융과 총괄판매, 물류기능은 싱가폴에 남겨두는 등 국가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하고 있다. 타이는 정치지형 변화 등이 경제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일본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및 관련산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2007년 들어서도 외국인 투자가 전혀 위축되지 않고 활기를 띠고 있다. 타이 자동차 시장은 2007년 들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수출은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기업들은 인디아와 중동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AFTA에 따른 아시아 시장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과 기술의 집약거점을 타이에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미 물류와 금융결제기능을 싱가폴에 둔 Toyota Motor는 타이에 연구개발 거점을 설립하고 TTCAP (Toyota Technical Center Asia Pacific)와 2006년 설립한 생산기술 지원회사 TMAP-Tai(Toyota Motor Asia Pacific-Thai) 두 회사를 통합해 TMAP-EM(Toyota Motor Asia Pacific Engineering & Manufacturing)를 설립했다. TMAP-EM은 본격적인 아시아 자동차 개발체제를 정비함으로써 부품과 부품소재 개발의 현지화를 급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Honda도 2006년 일본에서 수입하던 엔진 중심부품을 타이 생산으로 전환했으며, 2007년 가을에는 타이에 연구센터를 개설해 아시아ㆍ태평양 전체의 R&D 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Denso도 2005년 인재개발센터에 이어 DIAS(Denso International Asia)를 타이에 신설함으로써 생산기획과 정보시스템 등 생산에 관한 기능은 타이에 집중하고 금융기능은 싱가폴에 남겨둘 예정이다. Bridgestone도 2006년 아시아ㆍ태평양의 타이어 판매를 총괄할 전략 비즈니스 컨트롤 회사를 싱가폴에 설립하는 한편, 타이에는 타이어 연구개발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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