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폭등세 장기화 2차전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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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전지 수요 신장 영향으로 … 일본 수입급증에 중국제품 급등 리튬(Lithium)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리튬은 세계적으로 전지 수요가 신장하면서 국제가격이 급등해 탄산리튬(Li2CO3)은 kg당 950-1000엔, 수산화리튬(LiOH)은 1100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수입가격 CIF 기준으로 2006년 11월 탄산리튬은 톤당 5000달러 이상, 수산화리튬은 6300달러 수준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2006년 말부터 칠레 등 중심 공급지역의 가격인상이 지속돼 당분간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본은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2006년 탄산리튬 수입량은 1만4540톤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수입량 전체의 70% 이상인 1만톤 이상을 칠레에서 공급하고 있고 미국이 1400톤 이상, 아르헨티나가 920톤을 차치했다. 중국은 2005년 50톤에서 3000% 증가한 1500톤에 달했다. 특히, 2006년에는 일본을 비롯한 세계 전지 생산이 20% 증가해 리튬 수요증가를 이끌었다. 일본도 번호이동에 따른 휴대전화 교체와 전지발화ㆍ과열 사고에 따른 대체생산 등으로 리튬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전자가열방식인 IH조리기의 신축 아파트 보급 등으로 내열유리 식기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리튬 수입이 45% 증가했고 중국제품의 가격급등을 초래했다. 반면, 세계 핵심 공급기업 칠레 SQM, 미국 Chemetall, FMC 및 오스트레일리아, Spodumene으로 생산하는 중국의 생산능력은 변동이 없어 세계적으로 수요불균형이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수입가격은 2006년 1월 3000달러 수준에서 5월 4000달러대에 진입했고 11월에는 5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후에도 칠레의 공급이 줄어드는 한편 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제품 가격이 급등해 11월 공급제품은 중국제품 가격이 칠레제품 5000달러보다 높은 750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2006년 탄산리튬 수입이 2140톤으로 40% 증가했으며, 수산화리튬은 신 정극재료용 수요가 신장했으나 공급이 한정돼 탄산리튬 가격을 웃돌고 있다. 탄산리튬도 2007년 1-3월 수입가격이 2006년 10-12월에 비해 10%정도 상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저널 2007/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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