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PP 사업구조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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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싱가폴 생산설비 개조 진행 … 고기능 재료 생산거점 구축 Sumitomo Chemical이 PP(Polypropylene) 제조거점인 북미와 싱가폴의 자동차용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PP에 고무 합성을 고농도로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자체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북미 PSPC는 2007년 가을에, 싱가폴 TPC는 2008년에 개조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Sumitomo는 PP 컴파운드 생산거점도 북미, 타이, 인디아 등을 중심으로 새로이 구축해 일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자동차용 PP 소재의 일괄 생산과 함께 글로벌 공급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PSPC 및 TPC의 생산설비 개조공사는 주로 기존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PP 생산 프로세스에 새롭게 Loop Reactor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Reactor 안에서 PP Copolymer에 고무 성분을 고농도로 균일하게 분산시켜 자동차 소재로서 최적의 고기능 재료 생산이 가능하다. Sumitomo는 2008년 하반기에 사우디 Rabigh의 거대 석유정제-석유화학 일관생산 거점을 완공할 예정이어서 폴리올레핀(Polyolefin) 생산능력이 일본 Chiba 70만톤, 싱가폴 TPC 90만톤, 북미 PSPC 40만톤, 사우디 160만톤으로 총 360만톤에 달해 세계적인 메이저로 부상하게 된다. 사우디 Rabigh는 세계 최고의 코스트 경쟁력이 무기로 대량생산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미국 및 싱가폴 생산거점은 범용 화학석유제품과 연결되는 고기능 소재 생산거점으로 재편성해 세계 최적의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일본 자동차기업들의 해외이전 가속화로 고기능 PP 소재 공급요구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Sumitomo Chemical은 PP용 고성능 촉매와 Loop Reactor를 조합한 자동차용 PP 소재 프로세스를 Chiba에 적용했고, 최신기술을 북미 및 싱가폴에서도 채용해 고기능 소재의 세계적인 공급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Sumitomo Chemical은 PP 컴파운드 사업도 세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인데, 원료 PP를 일괄적으로 자체 공급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PP 소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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