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벤젠가격 1100달러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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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로 … SM 정기보수 영향도 별무신통 아시아 벤젠(Benzene) 가격이 다시 톤당 1100달러를 넘어섰다.4월말 미국 벤젠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5월 거래되는 FOB Korea 가격이 1110달러 수준에 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SM(Styrene Monomer) 정기보수 실시로 벤젠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벤젠가격은 1월 일시적으로 85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미국 벤젠가격이 급등해 강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FOB Korea도 3월초부터 1000달러대에 진입해 현재는 111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 나프타(Naphtha) 가격이 톤당 680달러 수준으로 고공행진하고 있고 미국 벤젠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성수기가 도래하면서 휘발유 수급이 타이트해져 벤젠가격이 4월23일 Spot 기준 사상 최고치인 갤런당 434센톤(톤당 1270달러 상당)에 달하는 등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3월부터 롯데대산유화, LG화학, 삼성토탈, Asahi Kasei 등 한국과 일본의 SM 생산기업이 정기보수에 들어가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국내 벤젠 생산기업들이 2007년 초부터 월 3만-5만톤 정도를 높은 가격에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미국 벤젠가격의 급등과 수급타이트가 아시아 벤젠가격을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미국의 가솔린 성수기에 따라 당분간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SM 생산기업들의 대형 정기보수가 종료되는 6월부터 삼성토탈(20만톤), 타이완 FCFC(60만톤)가 SM 플랜트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벤젠가격 상승으로 톨루엔(Toluene)과 자일렌(Xylene)의 스프레드가 300달러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톨루엔 및 자일렌을 원료로 사용하는 Dealkylㆍ불균화장치 가동률이 상승함으로써 코스트 상승요인으로 작용해 젠젠의 6월 계약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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