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주개발률 3.2%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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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수출증가에 생산유전 계약종료로 … 2013년 13% 달성 해외 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2006년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주개발률이 오히려 2005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주개발률이 2005년 4.1%에서 2006년 3.2%로 떨어졌다고 5월8일 발표했다. 에너지 자주개발률은 국내기업의 해외 석유ㆍ가스 생산량을 국내 소비량으로 나눈 지표로, 2004년 3.9%에서 2005년 4.1%로 상승했으며 정부는 해외 유전과 가스전 탐사, 생산유전 매입 등을 통해 2008년에는 8%선으로, 2013년에는 18%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06년 에너지 자주개발률이 떨어진 것은 석유제품의 수출이 늘고 기존 해외 생산유전의 계약이 끝난 반면, 새롭게 확보한 유전은 연말에 가까워 생산이 이루어진 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예맨 마리브 유전의 생산계약이 2005년 말 종료된 반면, 베트남 롱도이 가스전은 11월 하순부터 생산에 들어가면서 자주개발량이 적게 잡힌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는 여러 유전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자주개발률이 최소한 2005년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산자부는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 BMC 8광구와 카자흐스탄의 아다 육상광구가 2007년부터 생산에 들어가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생산유전의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2007년 자주개발률이 4%대로 상승하고, 현재 유전 탐사와 매입을 고려했을 때 2013년까지 18%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화학저널 2007/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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