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탄올 8억5000만리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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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bras, 미국ㆍ베네주엘라ㆍ나이지리아에 … 일본 수출도 곧 성사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인 Petrobras가 2007년 8억5000만리터의 에탄올(Ethanol)을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수출 대상국은 미국과 일본, 베네주엘라, 나이지리아 등이다. Petrobras는 4월말 1200만리터의 에탄올을 미국으로 수출했는데, 미국에 직접 에탄올을 수출한 것은 처음이다. 브라질은 현재 연간 180억리터 정도의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량은 35억리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Petrobras는 현재 베네주엘라와도 1년 단위의 에탄올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약이 체결되면 매월 2000만-3000만리터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네주엘라는 2006년에도 1억2000만리터의 브라질산 에탄올을 수입한 바 있다. Petrobras는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도 에탄올을 수출할 예정이며 수출량은 2000만리터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도 2005년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일본과의 에탄올 수출입 계약이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보여 2007년 안에 일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에탄올 의무혼합 비율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브라질 에탄올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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