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초강세 1700달러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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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 Asia 1690달러로 30달러 상승 … 중국 아크릴섬유 성수기로 아시아 AN(Acrylonitrile) 수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중국의 아크릴섬유 수요 호조와 프로필렌(Propylene) 강세로 5월10일 사상최고 수준인 CFR Far East Asia 톤당 1690달러를 형성했다.동남아시아 시장도 CFR SE Asia 톤당 1690달러 수준으로 전주에 비해 30달러 상승했다. 중국은 30일 신용거래 기준으로 CFR China 톤당 1680달러 이하로 구매가격을 제시했으나, 판매기업들은 1700달러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구매가격이 높게 형성됐지만 Spot 물량이 거의 없어 겅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에서는 2006년 말부터 2007년까지 아크릴섬유(Acrylic Fiber)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rene) 신증설이 잇따르고 있다. 2006년말 JIMONT의 아크릴섬유 10만톤, ABS 20만톤 플랜트가 완공됐고 2007년 초에는 타이완 ChiMei의 Zhenjiang, FCFC(Formosa Chemical & Fibre)의 Ningbo 소재 ABS 플랜트가 각각 10만톤 증설을 완료돼 AN 가격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AN 시장은 수급타이트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중국은 2007년 하반기에 JCIC가 10만톤 증설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신증설이 없어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애 기자> 표, 그래프: | AN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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