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제용 톨루엔ㆍ자일렌 가격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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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 하순부터 13-15엔 인상 … 나프타 급등에 해외가격 상승 일본기업들이 용제용 톨루엔(Toluene) 및 자일렌(Xylene) 가격을 추가 인상했다.이미 4월 인상된 바 있는 TX 거래가격을 5월 하순에서 6월1일 출하제품부터 kg당 13-15엔 또다시 인상했다. 나프타(Naphtha) 가격 급등과 FOB Korea 톤당 900달러대로 치달은 해외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석유정제ㆍ석유화학 생산기업의 정기보수와 휘발유 성수기 등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2007년 2차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TX 거래가격은 2006년 5월과 9월에 인상됐고 2007년에는 4월1일 적용분에 kg당 10엔 인상이 최대치에 가까운 수준으로 적용됐는데, 최근 나프타의 상승으로 13-15엔 추가인상한 것이다. 4월 가격인상시기를 놓친 TX 생산기업 Idemitsu는 5월1일분부터 16엔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나프타 가격이 4-6월 kl당 5만7000엔 이상으로 올라 7월 이후 환율동향을 비롯해 한 단계 상승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해외가격 기준인 FOB Korea는 4월 초순에 톤당 820달러였으나 현재는 890달러 안팎까지 상승했다, 이미 900달러 전반에 달하고 있는 미국 TX시장과 탈알킬(Alkyl)ㆍ불균화 수요용 등은 900달러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 4월 가격인상은 2006년 하반기 완화된 나프타 및 FOB Korea의 재상승에 대응한 것으로 부분적으로는 1-2월의 가격조정에 대한 가격회수 요소도 있다. 따라서 용제 판매기업들은 나프타 및 FOB Korea 동향에 맞춰 추가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TX 수급타이트 경향도 가격인상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4-6월에 일본석유정제와 BTX 플랜트의 장기 정기보수가 집중돼 있는데, Cosmo Oil은 3-10월 ChibaㆍYokkaichiㆍSakaiㆍSakaide와 전체 정유공장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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