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연구소 수도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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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인력 확보난에 연구개발 한계로 … 광주지역 경제 악영향 우려 금호타이어연구소가 광주에서 경기로 이전키로 해 지역민들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타이어 등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경기 용인으로 이전키 위해 최근 이전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연구소를 글로벌 Top-3 연구개발센터로 성장시킬 방침이나 연구소 위치가 여러 제약이 많은 지방이어서 인력확보와 연구개발 한계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전과 함께 현재 400명의 연구소 인력도 1200명까지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호타이어 노조 관계자는 “연구소 이전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특히, 그동안 꾸준히 소문이 나돌았던 금호타이어 광주 및 곡성공장의 중국 이전을 위한 사전포석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금호타이어는 “연구소 이전에 대해 지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기존 광주연구소는 그대로 존치해 광주 및 곡성공장의 연구업무를 계속 맡게 되고 또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인만큼 지역 인재 채용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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