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MMA 35만톤 플랜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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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te, 에틸렌 공법 스케일업 … SIPCHEM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 영국 Lucite가 중동에서 MMA(Methyl Methacrylate) 플랜트 신설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화조사(FS)에 착수했다.영국의 연구소에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에틸렌(Ethylene) 공법의 스케일업 기술이 적용될 방침이다. 현재는 35만톤 생산능력 혹은 35만톤 이상까지를 계획하면서 SIPCHEM이 진행하고 있는 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ucite는 싱가폴에서 세계 최초로 에틸렌 공법 양산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데 제1단계로 중동의 원료우위성과 생산규모 상승효과를 최대한 끌어내 성장시장인 아시아를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Lucite가 개발한 에틸렌 공법은 2개의 촉매를 사용한다. 제1단계에서 에틸렌, 메탄올(Methanol), 일산화탄소(CO)를 반응시켜 MP(Methyl Propionate)를 제조하고 제2단계에서 MP와 포름알데히드(Formaldehude)를 반응시켜 수분만을 부가 생성물로 해서 MMA를 얻는다. 제1단계 원료환산률은 99%이상, 제2단계는 95% 이상으로 매우 높아 기존제조법에 비해 생산 코스트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London 연구소에서 에틸렌 공법의 스케일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간단한 프로세스로써 현재, 파일럿 플랜트를 기반으로 25-35만톤 끌어올릴 수 있어 앞으로 기술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동에서 35만톤 대형 건설 실용화를 위한 검토에 들어감으로서 본래 에틸렌 공법이 보유한 코스트 경쟁력, 중동에서의 원료 에틸렌 코스트 경쟁력, 그리고 스케일업에 따른 코스트 감소효과를 종합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IPCHEM은 2006년 11월에 사우디 Al Jubail에 에틸렌 130만톤 에탄 크래커를 중심으로 한 2011년 석유화학 컴플렉스 완공 계획을 발표했는데, 함께 참여할 파트너로서 Lucite, Dupon, Mitsui와 교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7/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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