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고용사정 크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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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3/4분기 106으로 개선 … 플래스틱ㆍ고무도 112 전망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07년 들어 3분기 연속 고용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의(회장 손경식)는 전국 156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분기 고용전망지수(EPI)가 106으로 2/4분기 105에 비해 상승했다고 6월11일 발표했다. EPI는 2006년 4/4분기에 99까지 떨어졌으나 2007년 1/4분기에 103으로 회복한 이후 3/4분기까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실제 고용사정을 반영하는 EPI 실적도 2006년 3/4분기 96에서 4/4분기 99, 2007년 1/4분기 101, 2/4분기 104로 점차 상승하고 있다. 3/4분기 고용은 수주 호조 등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조선(144)과 중국수요 증가 등에 따라 전망이 밝은 조립금속(118), 후판 수요 증가와 조강설비 투자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115) 등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대부분의 제조기업들은 대한상의 설문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비정규직법이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정규직법의 영향으로는 인건비 증가(32.4%), 인력 아웃소싱 증가(32.4%), 파견인력 운용제약(19.0%), 차별금지에 따른 경영리스크 증대(14.4%), 전문인력 운영제약(12.3%) 등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고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5.0%에 불과했다. 표, 그래프: | 국내 제조업의 고용전망지수 | <화학저널 2007/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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