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생산 2011년부터 급감한다!
|
캠밸 박사, 세계적 오일쇼크 우려 … 중국ㆍ인디아 수요가 문제 세계 석유 생산량이 예상보다 빨리 고갈돼 4년 뒤 정점에 도달한 후 급격히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영국 런던의 석유고갈분석센터(ODAC)가 전망했다.석유 메이저 British Petroleum(BP)이 세계 석유 매장량은 앞으로 40년 동안 충분히 사용할 만큼 충분하다고 낙관한 것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ODAC의 콜린 캠벨 박사는 세계 석유 생산량의 정점이 4년 이내에 도래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캠벨 박사는 추출하기 쉽고 값싼 석유자원의 생산은 2005년 정점에 달했고 추출하기 어려운 중유, 심해저와 극지방 매장량, 가스에서 뽑아내는 원유를 포함해도 2011년에는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캠벨 박사는 석유 소비량이 새로운 석유 매장지의 공급량을 따라잡은 뒤 추월해 이미 보유한 석유 매장지를 점점 고갈시키게 된다는 피크오일 이론을 대변하고 있다. 캠벨 박사는 BP, Shell, ExxonMobil, ChevronTexaco 등 석유 메이저에서 부수석 지질학자와 부사장을 지낸 석유자원 전문가이다. 실제 최근 몇년간 석유 공급량과 수요량의 격차가 상당히 좁혀져 2006년에는 격차가 없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석유 소비가 생산을 소량이라도 상회하기 시작하면 석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고 세계적인 오일쇼크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크오일이론을 일축하며 석유자원 고갈시점을 2020년대에서 2040년대 후반으로 늦춘 BP도 석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과 인디아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로 선진국의 석유 의존도에 버금가 추가 발국이나 대체자원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화학저널 2007/06/15>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에너지정책] 정유4사, 석유제품 가격 인상 자제하라! | 2025-11-14 | ||
| [디지털화] 지멘스, 석유화학 DX 솔루션 강화 | 2025-11-14 | ||
| [화학경영] 랑세스, 생산체제 재편 본격화한다! | 2025-11-14 | ||
| [화학경영]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적자 축소 “성공” | 2025-11-12 | ||
| [산업정책] 석유화학, 탄소 감축 목표 달성 어렵다! | 2025-1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