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노조 파업 4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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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인상률 하향조정에 합의 … 공무원 임금 15%도 인상 나이지리아 석유노조가 6월20일(현지시각)부터 시작한 전국적 파업을 4일만에 중단했다.파업을 주도한 양대 노동단체인 나이지리아노동의회(NLC)와 노동조합의회(TUC)는 6월23일 밤 늦게 정부 대표단과의 협상 끝에 파업을 중단키로 했다. 노조와 정부는 핵심쟁점이었던 휘발유 가격 문제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고 정부가 앞서 수정 제의한 리터당 70나이라(약 511원)를 유지하되 향후 1년간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또 조합에 가입한 공무원의 임금을 15% 인상해 2007년 1월부터 소급 적용키로 했으며, 5월 정부가 2곳의 국영 정유시설을 매각키로 한 결정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5월 당시 올루세군 오바산조 대통령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75나이라(약 548원)로 올리고 2곳의 정유시설에 대한 매각을 결정하자 이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며 6월20일부터 전국적 파업에 돌입해 은행과 주요 관공서, 대중교통 등이 마비됐다. 한편, 5월29일 취임한 우마르 야라두아 대통령은 전국적 파업사태를 4일만에 매듭짓는 데 성공함으로써 집권 초기 최대 고비를 넘기게 됐다. <화학저널 2007/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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