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장에 박태호 서울대 교수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6월22일자로 박태호(55) 서울대국제대학원장을 신임 무역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위촉했다.
신임 박태호 위원장은 경제ㆍ통상 및 무역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WTO 및 FTA체제 아래에서 중요성이 더해가는 무역위원회를 원만히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통상법(WTO 규범), 기업경영 및 회계 등에 대한 고도의 전문 지식을 기초로 수입물품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및 지적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등 무역구제 제소안건을 판정하는 기구로, 2007년 20주년 성년을 맞이해 무역구제분야의 다보스포럼이라 할 수 있는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미국 USITC 위원장 등 주요국 무역구제기관장을 초청해 개최할 계획이어서 박태호 신임위원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무역위원회 위원은 위원장 1인을 포함한 9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산업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고,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화학저널 2007/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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