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 에스지위카스와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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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방적이 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자인 에스지위카스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M&A 본계약은 충남방적의 기명식 보통주식 800만주(액면가 5000원)를 1주당 1만2350원, 총 988억원에 에스지위카스 컨소시엄에 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계약 체결로 충남방적은 정리채무를 변제하는 한편 신규사업 투자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법원 관계자는 “그동안 충남방적의 상장폐지로 피해를 봤던 기존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매수조항을 본계약에 포함시켰다”며 “이에 따라 에스지위카스 컨소시엄은 기존 주주들을 상대로 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지위카스를 비롯해 고려, KM&I가 참여한 에스지위카스 컨소시엄은 4월13일 충남방적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4월24일 충남방적과 M&A에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화학저널 2007/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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