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ㆍ재생 에너지 사업환경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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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술수준 선진국의 50% 불과 … 시장창출 자금지원 시급 우리나라의 연료전지 등 신ㆍ재생에너지 사업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 자원대책위원회(위원장 SK 신헌철 사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ㆍ재생에너지 기술수준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50%에 불과하며 기술개발 투자 누적액(1990-2004년)도 미국의 4%, 일본의 6.5% 수준에 불과해 산업계 공동 기술개발, 수소 연료전지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원대책위원회에는 신헌철(자원대책위원회 위원장) SK 사장을 비롯해 손영기 GS칼텍스 부사장, 장현식 포스코 전무, 송치호 LG상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심각한 에너지ㆍ자원 확보경쟁에 대비해 지속적인 자원확보는 물론 신 성장동력 육성 방안의 하나인 신ㆍ재생에너지 산업의 정책적 배려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신ㆍ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확대를 비롯한 나눠먹기식 자금지원 방식을 개선하고 부품소재 등 기업간 공동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바이오 연료 원료인 대두유 등을 전량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세계 수요가 급증하면 원료 수급차질로 사료ㆍ농산물의 가격상승, 식량부족 문제, 삼림파괴ㆍ물부족 등 부작용이 심화될 수 있다고 밝히며 확대일로에 있는 바이오 연료 보급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화학저널 2007/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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