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용제 가격 추가인상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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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7월부터 추가인상 추진 … 나프타 급등에 정기보수ㆍ물 부족 일본의 도료ㆍ잉크용 용제 가격이 4-5월 인상된데 이어 추가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일본 용제 공급기업들은 톨루엔(Toluene) 및 자일렌(Xylene)을 kg당 11-12엔 인상하고, 초산에스테르(Acetic Ester), 옥소알콜(Oxo-Alcohol), 케톤(Ketone)계 용제 등도 6월1일 출하제품부터 인상했다. 일부 초산에스테르 및 옥소알콜 생산기업은 6월말-7월1일 출하제품부터 인상했다. 2007년 일본의 용제 가격인상은 톨루엔 및 자일렌 거래가격이 4월1일 적용분부터 kg당 10엔 인상돼 최고수준에 가깝게 올랐는데, 최근 나프타(Naphtha) 가격이 kg당 13-15엔 추가 상승해 용제 가격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프타 가격 상승률이 크지 않아 수요처의 반발도 있었으나 결국 6월 출하제품부터 11-12엔 인상으로 최종 확정됐다. Mitsubishi Chemical이 Mizushima 크래커의 약 45일간에 걸친 정기보수와 일부 컴비나트의 물 부족 우려가 현실화된 것도 가격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초산에스테르와 옥소알콜 인상가격은 나프타 가격이 kg당 5만6000엔으로 상승함에 따라 4-6월 출하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4-5월 인상에서는 옥소알콜이 kg당 10-16엔, 초산에스테르 8-16엔, MIBK(Methyl Isobutyl Ketone) 16-23엔, MEK(Methyl Ethyl Ketone) 10-16엔 등 인상폭에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이 7-9월 나프타 가격((kg당 6만2000엔 초)을 최대치에 가깝게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5월 가격인상시기를 놓친 Showa Denko와 Koywa Hakko가 초산에스테르를 8-14엔, 옥소알콜은 12엔 추가 인상했다. <화학저널 2007/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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