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플랜트 수주호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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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상반기 57억달러로 180% 증가 … 중동 106억달러 발주 2007년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가 중동지역의 지속적인 발주물량 확대로 187달러를 기록하며 73% 증가했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는 187억달러로 2006년 상반기 108억달러 보다 73% 증가했다. 상반기 플랜트 수주증가는 오일머니를 활용한 중동지역의 지속적인 발주물량 확대와 인디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의 발전플랜트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동 및 아시아 산유국의 신규 산업시설에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과 원유개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석유화학 설비의 수요확대로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가 180% 증가한 5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발전&담수 플랜트는 575% 증가한 70억달러를 수주했다. 반면, 해양플랜트와 석유ㆍ가스 플랜트는 2006년 유럽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자원개발에 힘입어 수주가 늘었지만 2007년에는 신규물량 감소와 발주지연으로 수주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며, 플랜트 기자재는 발전설비 장기공급계약, HRSG(폐열회수 보일러) 공급 등으로 2006년과 비슷한 실적을 나타냈다.
또 1억달러 이상 수주가 39건에 177억달러로 전체 수주금액의 95%를 차지해 플랜트 수주가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오일머니가 풍부한 산유국의 산업시설 확충정책 등으로 플랜트 발주 증가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플랜트 수주전망은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표, 그래프: | 해외플랜트 수주동향 | <화학저널 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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