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멘, 천연가스 800㎥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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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행 가스관 개조에 따라 … 미국ㆍ러시아 가스 확보전 치열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이 앞으로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건설 및 기존 러시아행 가스관의 현대화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800억㎥의 천연가스를 러시아로 수출하게 될 전망이다.투르크멘 정부는 5월 러시아, 카자흐스탄과 합의한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건설과 소련시절 건설된 러시아행 가스관의 현대화가 이뤄지면 러시아 가스 수출량이 현재의 500억㎥에서 800억㎥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르크멘 가스의 러시아 수출량이 대폭 늘어나면 유럽 등지로 중앙아시아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가스관을 장악한 러시아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러시아, 카자흐, 투르크멘간 이뤄진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건설 합의에 따라 카스피해 횡단 가스관을 건설해 투르크멘 가스를 유럽으로 보내려는 사업을 추진해 온 미국은 타격을 받게 됐다. 하지만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과도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려 추진해 온 미국의 카스피해 횡단 가스관 건설사업에 관해서도 최근 지지를 표명해 미국의 타격은 다소 완화됐다. 미국과 러시아는 가스 매장량이 세계에서 5번째이자 옛 소련지역에선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투르크멘을 상대로 치열한 가스 확보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투르크멘 가스 생산량의 3분의 2는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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