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오에탄올 보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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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률 50%로 상향조정 … 옥수수 이외 원료 응용기술이 과제 중국은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보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Jilin, Liaoning, Anhui 등이 바이오에탄올을 자동차연료에 첨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5개년계획에 따라 전국보급률을 현재의 약 20%에서 50% 안팎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0년에는 생산량이 1000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미래를 향한 바이오연료 플랜트의 신설 신청이 쇄도하는 한편, 식자재 정책에 따라 옥수수 이용은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카바사 및 고량, 쌀겨의 섬유질을 원료로 대체하는 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연료이용 등 소규모 에틸렌 생산시설도 이미 가동에 들어가 화학원료 응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바이오에탄올 개발은 국제원유가격의 급등과 환경보호의식 고조를 비롯해 식량 비축작물의 잉여대책마련에 따른 것으로 Jilin Fuel Ethanol, BBCA Fuel Ethanol 등 4개 기업의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인가하면서 생산능력이 100만톤을 넘어섰다. 현재는 원료 80%를 옥수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전국적으로 바이오에탄올 공장이 난립하고 사료용 수요가 확대되면서 옥수수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말부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이 옥수수 원료 에탄올 신규 플랜트 설비 인가를 일제히 중지하기로 발표했다. 바이오에탄올 자동차연료 응용은 Jilin을 시작으로 Heilongjiang, Henan, Anhui 등 전체에서, Hubei, Shandong, Hebei 및 Jiangsu 일부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중국정부는 앞으로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옥수수의 공업이용률이 30% 안팎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잉여비축은커녕 사료용을 비롯한 식자재 수요와 경쟁해야할 상황으로 일부에서는 수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당국은 바이오에탄올 발전계획 정책을 서두르는 한편, 옥수수 이외의 원료 응용기술확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겨껍질 등 잔사물 섬유질이 자원 활용에 최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에탄올은 연료 첨가제를 비롯해 소규모이지만 에탄올 생산에도 사용되고 있다. BBCA 그룹 산하 Suzhou Biochemical(Anhui소재)는 2004년에 1만7000톤 플랜트를 가동했고 Sinopec 산하 Sichuan Vintlon도 소규모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석유원료에 비해 순도와 코스트, 공사완료기간 등에서 우위성이 있어 석유대체와 환경대응에 따라 생산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은 있다. 중국은 현재 5개년계획을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에 역점을 두고 있다. 원료전환 과제가 있기는 하지만 농업정책과 연계로 바이오에탄올 이용은 앞으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7/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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