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호감도, 여전히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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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2007년 기업호감지수 48.1점 … 생산성ㆍ사회공헌도 대폭 하락 국내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여전히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현대경제연구원(원장 김주현)과 함께 전국 성인남녀 2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상반기 기업호감도 조사>에 따르면, 기업호감지수(Corporate Favorite Index)는 100점 만점에 48.1점으로 보통 수준인 50점을 밑돌았다. 기업호감도(CFI)를 처음으로 실시한 2003년에 38.2점을 기록한 후 2004년 44.4점, 2005년 48.5점, 2006년 50.2점으로 높아지다가 2007년 상반기에 48.1점으로 하락했다.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CFI는 국가경제 기여도, 윤리경영, 생산성, 국제경쟁력, 사회공헌 등 5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 지수로써 2007년에는 생산성 지수와 사회공헌 지수가 2006년보다 각각 4.3점, 3.8점이나 떨어졌다.
또 사회공헌 지수는 기업의 사회공헌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기업에 호감이 가는 이유는 국가경제 기여(37.4%), 일자리 제공(33.8%), 국위 선양(16.7%) 등의 순이었던 반면,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는 비윤리경영'(26.8%), 경영권 세습 등 족벌 경영(26.1%), 근로자 희생 강요(1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활동의 우선순위는 이윤 창출이라는 응답이 59.6%를 차지했으나 부의 사회 환원이라는 의견도 40.4%에 달했다. 부자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어서 부자들이 부정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67.3%나 차지한 반면, 정당한 방법으로 노력해서 부를 축적했을 것이라는 견해는 32.7%에 불과했다.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로는 고용 창출 확대(58.2%)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경영 투명성 제고(20.5%), 정경유착 단절(10.8%), 사회공헌 활동(10.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부의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로 노사안정(29.9%), 기술개발 지원(24.2%), 규제완화(20.6%), 금융세제 지원(12.7%), 정경유착 근절(12.2%) 순으로 나타났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CFL의 변화 추이 | <화학저널 2007/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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