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4분기 영업이익 162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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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조6449억원으로 16.4% 증가 … PVCㆍ옥소알코올 호조 영향 LG화학이 2/4분기 영업이익 1626억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추세를 지속했다.LG화학은 2007년 2/4분기 매출액이 2조64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626억원과 2367억원으로 238.0%, 424.8% 급등했다고 7월18일 발표했다. 1/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11.1%, 영업이익은 28.0%, 순이익은 109.5% 증가하는 등 2006년 2/4분기 이후 회복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PVC(Polyvinyl Chloride) 영업실적 개선과 옥소 알코올(Oxo Alcohol) 호조 등에 힘입어 석유화학부문이 양호했고, 전지사업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정보ㆍ전자소재 부문도 활기를 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LG화학은 하반기에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VC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옥소 알코올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소재와 정보전자 소재 부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 지금의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액 1조6473억원에 영업이익 9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2% 늘었고 영업이익은 55억원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다. 산업소재는 매출액이 5633억원으로 3.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14.3% 감소했고, 정보ㆍ전자소재는 매출 510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각각 37.7%, 101.5% 증가했다. <화학저널 2007/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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