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석유대금 결제 달러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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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 Oil, 엔화 결재방식 검토 … 미국에 대한 정치적 의도인 듯 일본 최대 석유기업인 Nippon Oil은 이란이 요청한 석유대금 엔화 결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7월18일 밝혔다.Nippon Oil은 이란이 최근 공식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달러가 아닌 엔화로 결제하는 방안을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ippon Oil는 이란 국영 석유회사로부터 하루 12만배럴 정도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데 일본이 이란에서 수입하는 석유의 약 25% 수준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석유 수입국이다. 이란 국영 석유회사 간부는 석유 수입선에 유로화 등 달러가 아닌 통화로 결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달러 약세에 따른 경제적 배경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미국이 핵 시비와 관련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것을 감안한 정치적 배경도 깔려있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이란 국영 석유회사는 최근 석유대금 결제의 약 70%를 유로화 등으로 해왔는데 석유 수출이 이란 외화 수입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 정도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달러 약세와 관련해 유가를 계속 달러 베이스로 책정할지 아니면 과거에도 몇차례 그랬듯이 통화 바스켓제로 전환할지를 최근 비공식 협의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7/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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