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학올림피아드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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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개ㆍ은메달 1개 수상 … 중국과 러시아 공동 1위 세계 젊은 화학두뇌들의 경연장인 제39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한국 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최석식 한국과학재단이사장)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68개국 245명의 세계 각국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20일 끝난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등 참가자 전원 메달을 수상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7월24일 발표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금메달 4개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의 대만이 4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김재수(서울과학고 3) 오태곤(경기과학고 3) 이창호(경기과학고 3)군이 각각 수상했으며 은메달은 윤종수(서울과학고 3)군이 차지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화학에 관심 있는 세계 학생들의 지적활동을 자극하고 국제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8년 체코에서 동구권 3개국이 참가해 첫 대회가 개최된 뒤 2007년 39회를 맞았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대회에 첫 참가해 20위의 성적을 거둔 이후 2005년 1위, 2006년 2위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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