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석유화학 수익 급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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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매출 6조8521억원으로 19% 증가 … 화학ㆍ윤활유 호조 고유가에 힘입어 SK에너지가 2007년 2/4분기에도 호조를 보였다.SK에너지는 수출과 비석유사업 성장에 따라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조8521억원과 39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와 30% 늘었다고 7월24일 공시했다. SK에너지는 상반기 매출액이 12조9261억원으로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8753억원으로 37%나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석유사업 이익은 사상 3번째로 많았고 화학, 윤활유 사업 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사업은 상반기 매출이 8조6106억원, 영업이익이 3296억원으로 2006년 상반기에 비해 각각 9%, 22%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3.8%로 2006년 3.4% 보다 조금 올라갔다. 화학사업은 매출액이 3조4343억원, 영업이익은 3596억원으로 각각 40%와 80% 급증했다. 화학사업 이익은 BTX 증설효과와 폴리머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2년만에 석유사업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활유사업 매출액은 5274억원으로 44%, 영업이익은 1112억원으로 80% 수직상승했다. 환경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고급 기유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SK에너지는 분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422억원과 758억원으로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보유 매장량은 증가했다. 수출은 6조6393억원(71억달러)으로 36.7% 확대됐다. 석유사업에서도 내수 매출은 4조8917억원으로 2006년 2/4분기와 비슷했지만 수출은 3조7189억원으로 25.3% 증가했고 석유사업 영업이익률이 전체 이익률 6.8%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화학저널 2007/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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