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소제품, 아시아 수요증가 장기화
|
TFT-LCDㆍ비료 중심으로 수요 급증 … 공업염도 생산능력 50만톤 확대 붕소(Boron)제품의 아시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세계 최대 광물자원 메이저인 Rio Tinto는 붕소제품 및 공업염에 대한 공급체제 강화에 나섰다. Rio Tinto는 말레이지아에서 2007년 9월까지 붕소제품용 벌크 터미널 증강을 마치고 10-12월에는 한국ㆍ중국에 벌크터미널 건설을 계획함으로써 아시아 수요에 밀착 대응할 방침이다. 공업염은 오스트레일리아의 Dampier Salt가 보유하고 있는 3개 염전 가운데 서부 Lake McLeod에서 2010- 11년을 목표로 100만톤 증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총 1000만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정비할 방침이다. Rio Tinto는 Rio Tinto Borax의 붕사(Borax)ㆍ붕산(Boric Acid), Dampier Salt의 공업염 등의 사업부문을 통괄ㆍ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붕소제품의 Local Stock 확충을 위해 말레이지아 Port Klang에서 추진하고 있는 벌크터미널 증강이 2007년 9월 완성됨에 따라 컨테이너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적재량 1만4500톤의 벌크선에 의해 안정공급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북아시아에도 벌크터미널을 추가 건설할 계획으로 2007년 4분기-2008년 1분기에 걸쳐 완성ㆍ가동할 방침으로 한국ㆍ중국에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붕소제품 중 붕사는 유리로 만든 워터히터용 중국수요 확대와 더불어 ASEAN 및 인디아의 비료용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수급타이트에 시달리고 있다. Rio Tinto Borax의 출하량도 작년 이후 아시아수출이 유럽을 제쳤으며 2010년경에는 1위인 미국 수출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붕산은 한국ㆍ미국ㆍ일본 등에서 TFT-LCD(Thin Film Transistor-Liquid Crystal Display)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신규 OSB(Oriented Strand Board) 생산기업이 붕산을 목재 방부제용으로 채용하기로 하는 등 내년 이후의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이다. 이에 Rio Tinto는 최근 1년 반에 걸쳐 붕산 생산능력을 25만톤에서 39만톤으로 14만톤 확대해 공급 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업염은 2007년 중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의 Lake McLeod 염전의 생산능력을 50만톤 확대함으로써 총 190만톤 설비를 완성하고 Port Hedland(320만톤)와 Dampier(410만톤)의 염전까지 더해 총 920만톤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차기 계획으로 Lake McLeod에서 2010-11년을 목표로 100만톤 플랜트를 추가 증설할 방침이다. 붕소제품의 아시아 수요는 크롤알카리 신증설이 봇물을 형성함에 따라 앞으로도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생산능력 확대 및 물류체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올레핀] 에틸렌, 아시아 공급과잉 넘쳐난다! | 2025-11-17 | ||
| [석유화학] M-X, 아시아 시장 상승 흐름 뚜렷해진다! | 2025-11-14 | ||
| [석유화학] 벤젠, 아시아 전반 ‘하락 모드’ 돌입했다! | 2025-11-14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PC, 아시아 공급과잉 장기화… 고부가화 경쟁 치열하다! | 2025-11-14 | ||
| [폴리머] MMA, 아시아 거래가격 변동 극심하다! | 2025-1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