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원유 공급 부족하지 않다!
|
카타르 석유장관, 확실한 증거 제시하면 증산 … 하루 320배럴 생산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원유 공급이 부족하다는 확실한 증거가 제시될 때만 증산에 나설 것이라고 압둘라 빈 하마드 알-아티야 카타르 석유장관이 발표했다.알-아티야 장관은 “고객으로부터 원유 공급이 부족하다는 불평을 들은 적이 없다”면서 “공급이 부족하다는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만 OPEC가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의 유가 강세가 수급난보다는 “지정학적 불안과 정유설비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석유 공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OPEC는 9월11일 정례 각료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회동시기는 북반구의 석유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4/4분기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OPEC는 3월15일 각료회담에서 2006년 말 생산량을 하루 170만배럴 감축하기로 한 결정을 유지하기로 합의해 OPEC의 산유량은 지난 6월 하루 평균 320만배럴에 달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OPEC 대표인 자바드 야르자니가 7월24일 “필요하다면 OPEC가 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자극받아 7월24일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전일대비 1.8% 하락한 배럴당 73.56달러에 거래가 마감되고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은 2.2% 떨어져 75.1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석유장관이며 현재 OPEC 의장을 맡고 있는 모하메드 알-함리가 7월22일 고유가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우려한데도 자극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7/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러시아 원유 수출 재개에 하락 | 2025-11-18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EIA 공급과잉 우려로 폭락 | 2025-11-13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중국 원유 수입량 증가 “상승” | 2025-11-10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급증하면서 하락 | 2025-11-06 | ||
| [국제유가] 국제유가, OPEC+ 증산 중단 결정에도… | 2025-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