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제약기업 M&A 추진
|
산승권 대표, 3000억원대 인수 조율 … 토탈헬스기업으로 도약 SK케미칼은 매출 3000억원대의 제약기업 1곳과 M&A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26일 발표했다.신승권 생명과학부문 대표이사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일정 정도의 볼륨을 키워야 한다”며 “SK케미칼과 매출규모가 비슷한 제약기업 1곳과 집중적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M&A 진행상황과 관련해서는 가격 등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하고 2006년 합병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3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제약기업으로는 녹십자(3667억원), 중외제약(3427억), 제일약품(2671억원), 일동제약(2594억원), 종근당(2428억원), LG생명과학(2212억원) 등이 있다. 신승권 대표는 장기 발전비전을 의료기기와 실버산업을 포괄하는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제시하면서 “연구개발(R&D) 능력이나 마케팅 역량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2011년경 국내 제약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매출 1조원의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1위는 의미가 없어 어차피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기업 1곳의 생산시설을 인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신약개발 방향과 관련해서는 바이오 의약품과 천연물 신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두 분야에 집중 투자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SK그룹의 모태가 되는 기업으로 석유화학, 정밀화학, 생명과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주에 이어 천연물 신약 조인스정, 그리고 최근 2번째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등을 개발했다. <화학저널 2007/07/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경영] SK케미칼, 1분기만에 흑자전환 성공했다! | 2025-11-06 | ||
| [플래스틱] SK케미칼, 재활용‧바이오 솔루션 강화 | 2025-10-17 | ||
| [합성섬유] SK케미칼, 자원순환 패러다임 공유 | 2025-10-02 | ||
| [플래스틱] SK케미칼, 유럽 재활용 시장 공략 | 2025-10-02 | ||
| [화학경영] SK케미칼, SK바이오 침체 “적자” | 2025-08-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