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 중국 신증설로 공급과잉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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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ㆍCelanese 2008년 110만톤 플랜트 가동 … 수출국으로 전환 예상 중국의 초산(Acetic Acid) 생산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용을 비롯해 초산에스테르(Acetic Ester), VAM(Vinyl Acetate Monomer) 등의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석탄을 원료로 한 메탄올 증설도 계획되고 있어 국제경쟁력 있는 원료기반 창출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Nanjing에서 세계 석유화학 메이저인 영국 BP가 Sinopec과 합작으로 5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미국 Celanese Chemicals은 최근 60만톤 플랜트를 가동했다. 2개의 Nanjing 플랜트가 2008년에 본격 가동함과 동시에 SOPO도 2009년 가동을 목표로 60만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PTA 플랜트 증설이 지속되면서 초산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나 5-6년 후에는 수출국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따라서 석탄가스화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초산이 주변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PTA용 대형 플랜트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고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용제분해용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등 초산을 기점으로 한 아세틸 체인 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2대 초산 생산기업인 BP 및 Celanese는 발 빠르게 대형 플랜트 건설을 추진해 늦어도 2008년에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 풍부한 석탄을 원료로 한 메탄올 생산도 확대되고 있다. 석유화학 원료가 급등하는 가운데 Celanese가 석탄가스화에 의한 원료 확보를 핵심으로 한 메타법 초산 경쟁력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생산기업도 수요동향과 원료동향을 주시하며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SOPO는 기존 플랜트를 강화하고 2009년 6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SOPO도 석탄가스화를 기반으로 세계 3위의 초산 생산기업을 목표로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섬유원료와 용제용 등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형 플랜트의 잇따른 가동에 따라 수년 후에는 중국에서 초산 및 유도제품 수출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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