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생산 1억㎡대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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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서치, 2008년 세계 생산 면적기준 전망 … 삼성은 2100만㎡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008년 세계 LCD패널 생산 면적이 기판 투입 기준으로 1억46만80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투입량을 기준삼아 뽑은 것이나 투입과 출하는 시차가 있을 뿐 질적인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LCD시장의 급성장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통계로 기업들은 주목하고 있다. 1억㎡라는 면적은 여의도(89만여평 기준)의 34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1670배,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의 600배 정도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각각 2100만㎡, 1750만㎡, AU Optronics와 Chi Mei, Sharp가 각각 1820만㎡, 1480만㎡, 930만㎡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6월 보고서에서 2007년 3/4분기 TV용 LCD패널 출하량이 분기 최초로 2000만대를 넘어서고 2008년에는 연간 기준으로 1억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1년에는 TV용 LCD패널 시장이 1억5400만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8세대 라인을 차질없이 가동하고 기존 7세대 라인의 증산을 통해 46인치 이상 대형 TV용 패널의 분기 생산 규모를 100만개 이상으로 늘리는 등 공세적인 대응에 나서 경쟁기업들과의 격차를 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LCD패널은 기판 투입 기준으로 2006년 6040만㎡를 기록한 데 이어 2007년에는 8460만㎡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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