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노조 장애인 고용 요구
|
임금협상 요구안 발표 … 기본급 대비 4.3% 인상에 해고자 복직도 SK에너지 노조(위원장 임명호)가 이례적으로 2007년 노사협상 안건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달라는 요구안을 전달해 관심을 끌고 있다.SK에너지 노조는 2007년 임금협상 요구안으로 기본급 대비 4.3% 인상, 장애인 고용확대, 해고자 2명 원직복직 등을 회사에 발송했고 8월31일 상견례를 갖자고 요청했다고 8월3일 발표했다. 노조는 임금인상안 요구배경에 대해 “경영성과와 회사의 지불능력 등을 고려하고 2007년 경제성장과 물가 상승에 따라 임금 요구안은 기본급 7.1%가 돼야 한다”며 “그러나 동종기업 임금인상 등 주변여건과 현실을 감안하고 조합원의 임금인상 요구율 등을 반영해 4.3%를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07년 처음으로 장애인 고용확대를 요구했다. SK에너지 노조는 “SK에너지가 울산지역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에서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ㆍ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장애인에 대한 고용(최소한 법적 의무고용 이상)을 확대해 대기업으로 모범을 보일 것을 바라며 요구했다”고 말했다. 장애인고용촉진법상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은 2%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하지 않으면 미고용 장애인 수에 따라 1인당 월 39만2000원의 미고용 부담금을 물어야 한다. SK에너지는 현재 장애인을 1.2% 고용하고 있고 0.8%에 대해서는 미고용 부담금을 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당초 임금요구안이 될 수 있었던 기본급 대비 7.1% 가운데 4.3%를 요구한 만큼 회사는 나머지 2.8%에 해당하는 부분은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장애인에 대한 고용을 확대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07/08/06>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안전/사고] SK에너지, 폭발사고 한달만에 정기보수 재개 | 2025-11-11 | ||
| [바이오연료] SK에너지, 파라타항공에 SAF 공급 | 2025-11-07 | ||
| [안전/사고] SK에너지, 정유공장 정기보수 중단 | 2025-10-21 | ||
| [안전/사고] SK에너지, 울산공장 사망 사고 “사과” | 2025-10-20 | ||
| [안전/사고] SK에너지, 울산공장 수소 배관 폭발 | 2025-1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