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화학산업 2007년 2.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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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ㆍ폴리머 부진에 의약품 호조 … 2008년은 성장 둔화 전망 2007년 유럽 화학산업의 총 생산액이 2006년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유럽화학공업협회(CEFI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의약품을 제외한 유럽의 화학제품 생산은 전년대비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08년에는 2.3%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BASF가 Styrene 사업의 재구축 검토에 들어가는 등 수익기반이 약한 사업을 중심으로 화학기업들의 재편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화학산업은 세계 주요지역의 안정된 성장에 따라 생산이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석유화학과 폴리머(Polymer)는 설비 관리ㆍ보수 등의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저성장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특수분야도 건설산업의 성장 둔화에 따라 성장이 저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소비자용 화학제품은 신장률이 4%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의약품도 순조롭게 성장해 5%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에는 2007년보다 저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세계 경제활동이 감퇴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의약품을 제외한 화학산업 생산이 2.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약품 생산은 4.5%에 달해 의약품을 포함한 전체 화학산업 성장률은 2.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표, 그래프: | EU의 화학제품 생산증가율 비교 | <화학저널 2007/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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