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2008년 석유화학 3사 합병
|
늦어도 2009년 1월에는 합병기업 발족 … 에틸렌 175만톤으로 2위 부상 롯데그룹이 3개 석유화학 자회사를 1개로 합병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롯데대산유화와 호남석유화학은 나프타(Naphtha) 크래커와 다운스트림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KP케미칼은 아로마틱과 합성섬유 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계열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통합을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중이며 2009년 1월까지 합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2008년 말까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 소재 롯데대산유화의 나프타 크래커 생산능력은 에틸렌(Ethylene) 65만톤, 프로필렌(Propylene) 33만5000톤이며, 여천 소재 호남석유화학은 에틸렌 72만톤, 프로필렌 37만톤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대산유화와 호남석유화학은 모두 2008년 말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은 2007년 하반기에 에틸렌 생산능력을 3만톤 확대하고, 롯데대산유화는 에틸렌 생산능력을 35만톤 확대해 100만톤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2사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KP케미칼까지 합병하면 합병기업의 에틸렌 총 생산능력은 175만톤으로 한국에서 가장 큰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여천NCC의 181만5000톤에 이어 2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울산 소재 KP케미칼의 No.1 플랜트 생산능력은 P-X(Para-Xylene) 20만톤, O-X(Ortho-Xylene) 4만톤, 벤젠(Benzene) 2만3000톤, 톨루엔(Toluene) 6000톤이며, No.2 플랜트는 P-X 50만톤, O-X 15만톤, 벤젠 7만톤, 톨루엔 14만톤이다. <송주연 기자> <화학저널 2007/08/1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경영] 롯데그룹, 석유화학 부진 “휘청” | 2025-04-18 | ||
| [제약] 롯데그룹, 의약품 위탁생산 진출… | 2022-05-04 | ||
| [제약] 롯데그룹, 바이오 진출 준비한다! | 2021-03-23 | ||
| [인사/행사] 롯데그룹, 임원 100명이나 줄였다! | 2020-11-26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무기화학/CA] 황린, 2008년 폭등현상 재연할까? | 2019-08-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