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펄프 노조 21일 전면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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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합의점 못찾아 … 쟁의투표 95.8% 찬성 법정관리기업인 울산시 울주군 한국노총 전국화학노조연합회 소속의 동해펄프 노조(위원장 권대환)가 2007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8월9일부터 노조간부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8월21일부터는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노조는 8월19일 “노조간부 파업과정에서도 회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타결을 위해 적극 나서지 않아 전면파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8월20일 전체 조합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파업 전야제를 가진 뒤 8월21일 오전 7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회사의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는 앞서 8월8일 조합원 215명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해 95.8%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동해펄프 노사는 5월22일 2007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노사 상견례 이후 모두 9차례에 걸쳐 교섭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2007년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으로 2005년 삭감한 상여금 400% 및 학자금 50% 원상회복, 기본급 대비 9.3%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상여금 100% 인상, 성과금 100% 지급 등의 안을 제시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종이원료인 화학펄프를 생산하는 동해펄프는 1998년 부도가 난 뒤 1999년부터 채권 은행단이 법정관리중이며, 전체 종업원은 300여명이다. <화학저널 2007/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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