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60kW급 태양광발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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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3개 섬에 12억원 투입 … 석유의존 벗어나 24시간 전력공급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경남 통영의 3개 섬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되면서 24시간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통영시에 따르면, 욕지면 초도와 한산면 장사도에 9월부터 5-10㎾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에 들어가 올 2007년 말이나 2008년 초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통영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도인 욕지면 국도에는 60㎾ 수준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9월 준공된다. 3개 섬은 상주인구가 적은데다 육지와 수십㎞ 이상 떨어져 있어 송전탑으로 전력을 공급하기가 여려워 그동안 비싼 석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을 통한 자가발전에 의존해왔다. 이에 따라 하루에 몇 시간 정도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지만 태양광 발전설비가 완공되면 24시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초도에는 1가구 2명, 국도에는 14가구 30명, 장사도에는 2세대 5명이 살고 있다. 3개 섬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는 국ㆍ도ㆍ시비를 포함해 12억원이 투입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8/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