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2008년까지 수급 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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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수지ㆍ에멀젼ㆍIT용 수요 증가 … 정기보수도 공급부족 유발 세계 MMA(Methyl Methacrylate) 수급타이트가 2007년에 이어 2008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타이완의 대규모 플랜트가 정기보수를 마무리하는 5월까지는 아시아의 심각한 공급부족 상태가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기업은 2007년 초 재고가 1만4000-1만5000톤으로 정기보수 기간에 공급할 수 있는 재고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MMA 수급타이트는 수요가 증가하는 상태에서 2006년 중반부터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 플랜트가 트러블을 일으켜 생산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MMA 수요는 투명수지, 에멀젼, IT 부문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06년 예고없는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유럽도 타이트하기는 마찬가지여서 상당한 수급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006년 말 Mitsubishi Rayon이 Chiba 소재 7만톤 플랜트를 가동해 심각한 공급부족 현상에는 이르지 않고 있다. 미국도 아시아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플랜트를 풀가동하지 못해 한계에 부닥쳐 있다. 미국의 MMA 메이저인 Lucite와 Cyro는 세계적인 공급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풀가동하고 있으나 Rohm & Haas는 3월말 35일 일정으로 정기보수에 들어가 수출여력이 크게 줄어든 상태이다. 다만, 5월에는 정기보수가 끝나 미국지역의 수급타이트는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7/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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