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노조 파업에 직장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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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8월29일부터 4시간 부분파업 … 파업과정 사고대비 안전조치 울산시 남구 여천동 알루미늄 압연 생산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옛 대한알루미늄) 울산공장 노조가 2007년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나서자 회사가 직장을 폐쇄하기로 했다.노벨리스코리아 노사에 따르면, 회사는 노조의 파업에 맞서 생산공장의 안전을 위해 8월31일부로 직장을 폐쇄하겠다고 관할 울산 남구청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신고해 2007년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노사분규로 인해 직장폐쇄를 신고하는 사업장이 됐다. 회사는 생산공장에서 알루미늄 원료와 물이 섞이면 안전상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파업 과정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장폐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회사가 2007년 임금협상에서 노조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는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8월28일 전면파업을 벌인데 이어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기본급 10만5000원 인상을 내놓았지만 회사는 5만원 인상안을 제시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8월22일 전체 조합원 41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79.3%로 가결시켰다. 한편, 인디아 기업이 투자한 외국계 투자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는 울산공장과 경북 영주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공장에는 종업원 530여명이 일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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