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실적 상승에 인수 성공적 … 아모레퍼시픽은 8월 이후 악재 겹쳐 2007년 여름시즌에 국내 2대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희비가 교차했다.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부동의 1위이지만 8월 이후 악재가 겹치면서 힘겨운 여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8월10일과 8월17일 한 방송 고발프로그램이 아모레퍼시픽의 녹차제품에서 맹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고발한 이후 2차례에 걸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논란이 지속되는 바람에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상당한 영향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19일에는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다단계판매 영업을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으로서는 다단계판매업으로 전환하면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되고, 시정명령을 무시할 수도 없어 난감한 처지에 있다. “공정위의 의결서가 도착한 후 대응방향을 정하겠다”며 분명한 답변을 꺼리는 것도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7년 영업실적도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10%대 성장을 기록했으나 2007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6.5% 성장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4.2% 증가에 머물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007년 여름 외부에서 악재가 연이어 발생해 회사로서도 당혹스럽다”면서도 “2007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위인 LG생활건강은 경기 침체라는 경쟁기업의 설명과는 달리 큰 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2007년 상반기 매출은 1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1%나 뛰었다. 또 7월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8월에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식음료 일부에서는 LG생활건강이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인수하더라도 음료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지만, LG생활건강은 기업이미지 상승과 함께 기존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더 강력한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05-06년 실시한 구조조정의 효과가 2007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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