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복용시 심장마비 위험 42% 상승 … 국내 부작용 사례는 보고안돼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를 장기 복용한 환자들은 심장마비와 심부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또 다시 발표돼 안전성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연구팀은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4개의 연구과제에 참가한 1만4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를 장기 복용하면 심장마비 위험이 42% 높아지고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월11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아반디아 복용 환자의 부작용 사례로 심장마비와 심부전은 공식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었던 것과 대조를 보이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국내에 보고된 아반디아 복용 환자의 부작용 사례에 간기능 수치 증가, 혈당 저하 등이 있지만, 심장마비나 심부전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아반디아는 다국적 제약기업 GlaxoSmithkline(GSK)의 성인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서도 2006년 320억-35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올린 블록버스터 약품이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연구팀은 4개의 서로 다른 연구에 참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반디아 복용집단과 다른 당뇨병치료제 복용집단, 그리고 복제약을 받은 집단 사이에 심장관련 질환 데이터를 수집해 비교했다. 미국 아반디아 복용인구가 약 35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아반디아 장기 복용 때문에 발생한 심장마비는 연간 4000건에 이르며 심부전은 9000건에 이를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또 매년 아반디아를 복용하는 환자 220명 가운데 1명꼴로 약품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일어나며 30명중 1명꼴로 아반디아에 의한 심부전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반디아 복용군과 다른 집단 사이에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논문 공동저자인 커트 퍼버그 박사는 “의사나 의료보험기업 그리고 환자는 정부당국의 조치를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 아반디아 사용을 멈추고 더 안전한 다른 약품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8월16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은 아반디아 등 로시글리타존과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성인 당뇨병 치료제를 판매하는 기업들에게 심장병 위험에 대한 별도의 블랙박스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요청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9/1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SK케미칼, 당뇨병 복합제 상업생산 | 2023-06-19 | ||
[제약] 셀트리온,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 | 2023-02-2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제약] 제약산업, 비만치료제 시장 급성장 | 2024-10-25 | ||
[제약] 코로나 치료제 ②, 일본도 치료제 개발 본격화 줄기세포·핵산의약품 주목… | 2023-02-24 | ||
[제약] 코로나 치료제 ①, 중국 제로코로나 "파기…" 치료제 개발·수급 주목하라! | 2023-02-1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