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건설 필수품으로 자리매겨…
|
특허청, 건설분야 특허출원 꾸준히 증가 … 건설기계ㆍ장비관련 34건 정보통신 분야로 인식돼 있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가 건설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PS는 1970년대 초 미국 국방성에서 개발되기 시작해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가동됐는데, 군사적인 용도에서 경제성 및 유용성에 따라 민간용으로 확장되면서 세계적으로 GPS를 이용한 각종 실용 시스템이 실생활까지 적용되고 있다. 최근 GPS의 응용기술이 레저활동의 확대와 유비쿼터스 시대 도래에 따라 지리정보(GIS), 텔레메틱스,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분야에서도 GPS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많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건설공사에서 없어서 안 되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공측량을 목적으로 지도제작 및 각종 공사를 측량할 수 있는 GPS 측량장치는 이미 실용화됐고, 교량과 같이 거대한 구조물의 각종 하부구조물 공사에서도 이용되고 있는데, 서강대교 건설에 GPS를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대교 공사 마지막 단계에서 아치구조물을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키기 위해 GPS장비를 이용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건설분야 GPS 관련출원은 2000-06년 총 71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설기계 및 장비 관련분야가 34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됐고 구조물 및 시설물 변형에 대한 계측 분야가 14건, 구조물 조사 분야가 12건, 건설관리 분야가 11건으로 뒤를 잇고 있다. 전체 출원 중 건설기계 및 장비 관련분야 비율이 48%로 타 분야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건설장비의 자동화와 더불어 GPS를 접목함으로써 효율적인 토공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응용기술 분야 연구개발이 활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GPS 이용 건설분야 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7/11/07>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금속화학/실리콘] 고려아연, 미국에 전략광물 제련소 건설 | 2025-12-15 | ||
| [금속화학/실리콘] LS전선, 미국에 희토류 자석 공장 건설 | 2025-12-15 | ||
| [바이오연료] 현대오일뱅크, 대산 SAF 실증센터 건설 | 2025-12-08 | ||
| [건축소재] 건설산업, 폐플래스틱 리사이클 “도전” | 2025-12-08 | ||
| [엔지니어링] GS건설, 미국 수소 플랜트 개발 진출 | 2025-11-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