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CLX 생산직 직원에 700-870% 지급 … 개인별 성과 따라 차등 SK그룹의 양대축인 SK에너지와 SK텔레콤이 2007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했다.SK에너지는 2007년 말경 울산 CLX 생산직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500-670%의 성과급을 지급해 이미 배포한 200%를 포함하면 모두 700-870%에 달했다. 2007년 매출은 27조7919억원, 영업이익은 1조484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 27% 늘어나는 등 호황을 이어갔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금을 동결한 점 등이 감안돼 상당규모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과급을 개인별 성과에 따라 차등지급한데 대해 노조는 “사측이 노사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45년간 균일 지급하던 성과급을 차등지급했으며, 특히 대상이 노조간부나 산재 피해자 등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본사에는 팀별, 개인별 성과에 따라 성과급이 지급됐는데 석유사업과 석유개발사업 부문이 두툼한 봉투를 받았고 지원 부서들은 적은 편이었다. SK에너지의 주력사업인 석유사업은 2007년 매출이 18조4934억원, 영업이익이 615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87.4% 뛰었다. 마진이 큰 3대 경질유인 휘발유와 등유, 경유 수출액이 3조7976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1조1000억원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석유개발사업은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보유매장량을 2007년 초 4억4000만배럴에서 5억배럴로 확대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도 기본급의 400-50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SK텔레콤은 2007년 매출 11조2859억원, 영업이익 2조1715억원으로 매출은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G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16% 감소하는 등 성과가 썩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후한 규모이다. SK에너지와 SK텔레콤의 성과급 규모에 대해 일부에서는 성과를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높은 이동통신 요금으로 소비자들이 큰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 관련기업이 대규모 이익을 거두고 열매를 직원들끼리만 나눠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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