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수직계열화 타파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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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핵심소재ㆍ장비 경쟁력 강화 원년 … R&D 강화에 상호 교차구매 일본 디스플레이업계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디스플레이업계도 전열을 정비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한다.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2월25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을 핵심소재 및 장비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회원사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우선 고부가가치 핵심 설비의 국산화를 위한 대규모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의 독점 품목이면서 가장 국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광기 분야에서 협회와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협력해 디지털 노광기 국산화를 추진한다. 또 장비분야 뿐만 아니라 국산화율이 낮고 국산화에 대한 어려움도 상존하는 부품소재 분야에 대해서도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 기술 확보를 위한 개발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협회는 2008년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협회는 공동 R&D 사업 뿐만 아니라 기업간 수직계열화를 타파하고 패널을 상호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07년에는 LG필립스LCD가 8세대 기판 크기를 삼성전자와 동일한 규격으로 확정해 장비ㆍ재료 분야의 표준화 가능성을 높인 성과를 이루었다고 협회는 소개했다. 또 수직계열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협회는 회원사간 판매 제한이 있는 장비ㆍ재료 이외의 품목에 대해서는 상호 교차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장비ㆍ재료 품목에 대해서도 교차구매 계획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LG필립스LCD의 협력사인 DMS의 세정기 데모 장비를 납품받아 테스트에 들어갔으며, 테스트 장비에 이상이 없으면 2008년 말부터 탕정의 8-2 라인에 적용할 계획이며 LG필립스LCD도 삼성의 협력사인 참앤씨 등을 대상으로 장비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을 이용한 태양광 사업 등 차세대 응용사업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공해방지 사업 등 신규사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완 협회장은 총회에서 “대ㆍ중소 기업간 동반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통해 2008년을 국내 핵심소재 및 장비 경쟁력 강화의 원년의 해로 삼고, 협회의 힘을 하나로 집중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일본기업들의 공격적인 행보를 의식한 듯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의 디스플레이산업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험난한 길을 걷고 있지만 한국경제 발전이라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길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08/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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