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ess, 2007년 수익성 크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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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매출액 66억1000만유로 … EBITDA 마진율 9.7%에서 10.9%로 독일 화학기업 Lanxess의 2007년 경영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Lanxess CEO인 Axcel C Heitman은 “2007년 경영실적 개선은 Lanxess가 100% 흑자 전환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큰 의의가 있으며 수익성이 경쟁기업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Lanxess는 2007년 특별손익을 제외한 EBITDA가 7억1900만유로로 2006년 6억7500만유로에 비해 6.5% 증가했으며 EBITDA 마진은 2006년 9.7%에서 2007년 10.9%로 개선됐다. 2007년 매출은 66억1000만유로로 4.8% 감소했는데 환율 및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영향 9.8%를 감안하면 5.0% 증가했다. Heitman 회장은 “루스트란 폴리머 사업부 매각과정에서 발생한 추가비용 때문에 순이익이 2006년 1억9700만유로에서 2007년 1억1200만유로로 감소했다”고 밝히고 “루스트란 폴리머 사업은 가격변동성이 심한 석유화학 원자재에 대한 의존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적시에 철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anxess는 2007년 순금융부채가 2006년 5억1100만유로에서 2007년 4억6000만 유로로 감소해 유연성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한 전문화학 그룹으로 발돋움해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기능성 폴리머(Performance Polymers) 사업부는 매출이 2006년 25억7000만유로에서 2007년 4.2% 증가한 26억8000만유로로, 기능성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부는 5.6% 신장한 12억유로를 달성했다. 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 사업부는 환율, 제지 및 섬유처리 화학제품(Textile Processing Chemicals) 사업부 분리에 따른 영향을 감안하면 2.2% 증가한 19억7000만유로를 기록했다. Lanxess는 2007년 매출 호조에 따라 2008년 5월29일 개최될 연례 주주총회에서 2007년 배당금을 2006년 주당 0.25유에서 1.0유로로 증액할 계획이다. Lanxess는 2008년에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eitman 회장은 “2008년 2/4분기에 브라질 Petroflex의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호조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고, 2008년에는 아시아 지역에 생산설비 교체 및 생산능력 확대 프로젝트에 총 3억5000만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nxess Korea도 2007년 결정성 플래스틱(SCP), 기초화학(BAC), 기능성 화학제품(FCC), 폴리부타디엔고무(PBR) , 기능성 고부가제품(TRP)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17.5% 증가했다. Lanxess Korea 고제웅 사장은 “2007년 5월 한국타이어와 향후 5년간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및 PBR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8/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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