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GS칼텍스 인수하면 1위 내줘야 … 주유소도 3사 독과점 부담 현대중공업이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확보하겠다는 의향을 밝히며 GS칼텍스가 유력후보에서 일단 밀려나자 내부 직원들은 물론이고 정유기업, 주유소들이 반기고 나서 주목된다.정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3월25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오일뱅크 최대주주인 IPIC에게 지분 70%에 대한 주식매입권리 행사를 통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하자 GS칼텍스가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던 경쟁기업들과 계열 주유소들은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SK에너지는 1위 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을 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SK에너지가 SK인천정유를 인수 합병해 한참 앞서가고 있지만 GS칼텍스가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면 입지가 상당히 불안하기 때문이다. SK인천정유를 합병한 뒤 SK에너지의 정제능력은 111만5000배럴로 77만배럴인 GS칼텍스가 39만배럴인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면 116만배럴로 SK에너지를 넘어서게 된다. GS칼텍스는 후발주자인 S-Oil에 한진그룹이 참여해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현대오일뱅크 인수가 돌파구가 될 수 있어 아쉬워하고 있다. 주유소들도 현대오일뱅크가 다른 정유기업으로 넘어가면 과점이 더욱 심해져 소비자들이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전반적으로 현대중공업-현대오일뱅크 조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계열의 한 주유소 사업자는 “지금은 현대오일뱅크가 조금이라도 경쟁을 자극하지만 정유기업 숫자가 줄어들면 경쟁이 약화돼 주유소와 소비자들이 불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유기업이 5개에서 인천정유가 SK에 인수되면서 4개로 줄었고 GS칼텍스가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면 3개로 감소해 독과점 구도가 공고해지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직원들도 경쟁기업인 GS칼텍스에 편입됐 때에 비해 구조조정 폭이 작을 확률이 높다는 점이나 현대에 편입된다는 점, 돈 많은 든든한 주인을 맞게 된다는 점에서 현대중공업을 반기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IPIC가 현대중공업의 주식매입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지루한 법적 다툼을 벌이면 투자나 경영활동에 과감히 나서지 못하고 정체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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