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비 절감하는 PC공법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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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최근 5년간 174건 몰려 … 현장 적용단계까지는 먼길 최근 건축물의 대형화, 초고층화로 시공과정이 점점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PC(Precast Concrete) 공법이 부상하고 있다.기능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건설부문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PC공법 특허 출원동향특허청에 따르면, PC 공법 관련특허 출원은 1980년대 5건에 불과했으나 1980년 이후 출원된 334건 중 절반이 넘는 179건이 최근 5년간 출원됐다.
최근 5년간 부재를 현장에서 쌓아 조립하는 단순방식의 출원은 5건에 불과했지만 PC 공법과 현장 콘크리트 타설 공법을 혼합한 복합화 공법 출원은 94건에 달했고, 2000년 이후 내진성능 향상에 관한 공법은 46건이 출원됐다. 그러나 PC 공법은 접합부 처리의 어려움, 내진성능 저하, 높은 생산단가, 현장 작업자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국내 건설현장에 완전히 정착되지 못하고 있고 정착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 관계자는 “사용자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PC 공법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력 확보 차원에서도 투자와 개발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 그래프: | PC공법 특허 출원동향 | <화학저널 2008/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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