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1억5000만달러 투자 MOU … 용해로ㆍ연마로 각각 1기 증설 일본 Asahi Glass가 구미 공장에 1억5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구미시에 따르면, 김관용 경북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은 4월21일 도쿄(Tokyo) 제국호텔에서 Asahi Glass 디스플레이 분야의 니시미 유지 사장과 1억5000만달러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한다. 세계 4대 유리 메이저인 Asahi Glass는 2005년 11월 구미 국가산업4단지에 LCD(액정표시장치) 유리를 생산하는 Asahi Glass Finetechno Korea(AFK)를 설립하고 구미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AFK는 추가 투자로 구미 4공단 공장에 용해로 1기와 연마로 1기를 각각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합동으로 실무 유치단을 구성했으며, 기업활동에 관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주는 등 신뢰를 쌓은 끝에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추가 투자로 구미시는 관련기업들이 수입에 의존해 오던 LCD 디스플레이산업에 필요한 원재료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고, 고급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으며, 고용 인원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sahi Glass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CRT(브라운관)용 유리를 제조하는 한국전기초자(HEG), LCD용 유리를 제조하는 Asahi Glass 화인테크노 한국(AFK), PDP용 유리를 제조하는 AsahiPD Glass Korea(PGK) 등의 계열사를 통해 12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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