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 아시아 수급타이트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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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형 신증설 없고 중국수요 신장 … 톤당 2400달러 안팎 아시아의 나일론6, CPL(Caprolactam) 수급이 한층 타이트해질 전망이다.대형 신증설 프로젝트가 2008년에는 추진되지 않고 10만톤 수준의 디보틀넥킹 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에는 중국에서 나일론6 중합 플랜트 2곳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물량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2009년에는 Sinopec이 중국 Shijiazhuang에서 CPL 9만톤 플랜트, Grodno가 벨라루시에서 2-3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고 나일론 증설 계획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만, Shijiazhuang에서는 원료조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상황은 한층 심각해질 전망이다. 세계 CPL 수요 420만톤의 50%를 아시아에서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최대 수요처이며 한국과 타이완 생산기업은 중합, 나일론칩 등 반제품을 구입해 섬유산업과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산업용 나일론으로 가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 호조로 타이어코드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베이징(Beijing) 올림픽 효과로 타이어코드 플랜트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고 신규진출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CPL 수입은 2007년 47만1000톤으로 전년대비 2만6000톤 늘어났으며 반제품 나일로칩도 16만톤 증가한 49만5000톤을 기록했다. 중국산 CPL을 포함한 2007년 최종 나일론6 수요는 127만1000톤으로 20만1000톤 증가했다. CPL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Fujian에서 나일론 중합 8만톤, DSM이 Jiangsu에서 5만톤 플랜트를 잇따라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CPL은 2009년까지 대형 신설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지 않고 계획된 프로젝트도 예정대로 가동될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이 유로화 급등으로 수출을 보류하고 있고 러시아 등 동유럽도 다운스트림 확대전략으로 수출을 축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에서는 대형 플랜트가 본격 가동되는 2010년까지 최악의 수급타이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PL 가격은 2004년 이후 나프타(Naphtha) 등 원연료가 급등하면서 2008년 들어서는 톤당 24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운스트림으로 가격을 전가하지 못하고 있는 섬유업계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나일론 수요와 가동률 유지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CPL을 구매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 생산기업으로 가격을 전가해 구매여력이 생긴 일부 타이어코드 생산기업과의 경쟁도 가격교섭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CPL 생산기업은 체인 유지를 위해 다른 합섬원료처럼 대폭적인 가격인상을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기존 지표, 미국의 벤젠시황과 함께 암모니아와 황산 등 원가율이 비교적 작았던 부원료 가격이 급등해 가격전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산물인 황산암모늄 가격 상승분도 상쇄되고 있다. 다만, 원유가격이 급등하고 CPL 가격이 한층 상승하면 임계점을 넘어 일시에 나일론 업계가 도태돼 CPL 체인의 붕괴를 초래할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화학저널 2008/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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