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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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ㆍ금호미쓰이화학ㆍ금호폴리켐도 마무리 … 여천NCC는 불투명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주요 대기업 노사의 2008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 속속 타결되고 있다.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과 여수 산업단지에 따르면, 여수 산업단지 대기업 10사 중 LG화학과 휴켐스,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4사 노사의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 타결됐다. LG화학은 기본급 1.1%, 금호미쓰이화학은 4.0%, 금호폴리켐은 3.0%를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노조가 구체적인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결정 내용을 회사에 위임한 휴켐스는 기본급을 2.6% 올리기로 했다. 여수 산업단지의 최대기업인 GS칼텍스 노조도 구체적인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결정 내용을 회사에 위임한 상태여서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석유화학과 한화석유화학 등도 최근 노사간 상견례를 가져 6월 또는 7월경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천NCC는 노사간 구체적인 협상이 시작되지 않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타결 내용과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여수지청 정준기 감독관은 “여수 산업단지 전체 대기업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에 큰 영향을 미치는 LG화학의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 최근 잘 마무리돼 분규 없이 협상이 진행될 것 같다”며 “다만, 여천 NCC는 회사 내부 문제로 노사간 구체적인 협상 일정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노조가 2004년 한 달 이상 장기 파업을 벌여 노조원 10여명이 해고되고 회사는 막대한 매출 손실을 입었으며 여천NCC 노조가 2006년 상여금 지급수준을 놓고 10여일간 파업을 벌인 이후 현재까지 여수 산업단지 주요 대기업 노사는 무분규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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